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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 일어번역] 수선화에게 -정호승

탐구생활

by yaoya 2022. 1. 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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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에게
-정호승-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 숲에서 가슴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무가지에 앉아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펴진다.

 

 

 

 

 

水仙に
-チョンホスン-


 泣くなよ  寂しいから  人間なんだ
生きることは  さびしさを   耐えること
かからない  電話など  むやみに  待つなよ
雪が 降れば  雪道を  步き  
雨ふれば  雨道を  步け
葦原で  黑胸鷸も  君を 見つめてる
たまには 神も  寂しくて  淚を 流すよ
鳥が 枝に 止まってるのも  寂しいからなんだ
山陰も  さびしくて  日に 一度
村に  下りて  來る
鐘の 音も  さびしくて  鳴りひびくんだ

 

 

 

출처: 유현의집 [有炫之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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