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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겸비한 2020 가을 유행패션

패션&디자인

by yaoya 2020. 9. 2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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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F/W Fashion Trend


가을이라 해도 한낮의 더위는 여전하고 이렇게 계절이 지나가버리면 가을 옷을 즐길 날은 얼마 되지 않을 듯하다. 트렌디한 아이템은 수명이 그만큼 짧다는 이야기인데, 패션위크를 잘 살펴보면 실용적인 유행 아이템이 분명 있다. 올가을 주목되는 패션스타일이 궁금하다면 2020 F/W 런웨이 트렌드를 참고하기로 하자.

©Christian Dior


런웨이를 리얼웨이로 가져오기 위해서는 트렌디한 요소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왕 새 옷을 장만할거라면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실용적으로 트렌드를 활용하는 것도 현명한 쇼핑방법이다. 다채로운 룩이 등장했던 컬렉션 중에서 실용적으로 이용하기 좋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패션을 소개한다. 





레이어링하기 좋은 웨이스트코트

©Michael Kors, ©Celine, ©Jil Sander


지난 봄여름 시즌 핫한 아이템 중 하나였던 웨이스트코트는 올가을에도 여전히 주목받는 아이템이다. 디자인도 각양각색일 뿐 아니라 스타일링도 다채롭다. 조끼라는 아이템의 특성 상 활용도가 높은 만큼 당연한 현상으로, 셔츠나 블라우스, 원피스에 살짝 걸침으로써 전체적인 스타일링이 멋스럽게 살아나는 효과는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교차 레이어링이 가능한 코디아이템으로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프레피 룩을 대표하는 V넥 니트

©Lacoste, ©Christian Dior, ©Victoria Beckham


미국 명문 사립고등학교 학생들의 교복 스타일을 세련되고 캐주얼하게 변형한 룩을 일컫는 프레피 스타일이라면 재킷, 옥스퍼드 셔츠, 폴로셔츠, 체크패턴 등을 떠올릴 수 있는데, 또 한 가지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바로 V넥 스웨터다. 편하고 활동적이며 따뜻한 스웨터는 F/W시즌의 필수아이템이기도 하며, 니트 조끼나 조금 짧은 풀오버로 발랄하고 영한 감성을 표현하는 것이 올가을 패션의 포인트다.





따스하고 편안한 오버사이즈 풀오버

©Erdem, ©Sies Marjan, ©Christian Wijnants


이번 시즌 니트의 유행 경향은 몸에 딱 맞는 단정한 스웨터보다는 오버사이즈의 벌키한 니트웨어를 이용한 ‘코지(Cozy)’ 스타일이 강세다. 포근하게 몸을 감싸주는 자연스러운 실루엣의 오버사이즈 니트 풀오버는 복부와 엉덩이 살을 가려주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너와 함께 입어도 멋스러운 니트 아이템은 올가을 미디 길이의 스커트와 매치하는 것이 트렌드로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자아낸다. 





트렌디한 감성의 프린트 스웨트셔츠

©Iceberg, ©Baja East, ©Christopher Kane


집안에서도 입기 편하지만 가벼운 외출에도 스타일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옷, 그 가장 효율적인 아이템이 바로 스웨트셔츠다. 여기에 트렌디한 캐주얼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그래픽 프린트를 이용하는 것으로, 시크한 포토 프린트, 귀여운 캐릭터 도안, 자유로운 감성의 타이포그래피, 여성스러운 장식 포인트, 간결한 터치의 그림까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골라 입을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라 하겠다.






세련된 유러피안 감각의 블루종 재킷

©Emporio Armani, ©Versace, ©Marc Jacobs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엔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아우터가 필수다. 특히 남성패션 뿐 아니라 여성패션에 있어서도 중요한 트렌드 아이템으로 부상한 캐주얼한 블루종 재킷은 감각적인 유러피안 스타일의 멋을 연출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활용도가 높아 실용적이면서도 패션 지수를 높일 수 있는 베이식한 디자인의 점퍼 재킷을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함으로써 세련되고 엣지 있는 패션이 완성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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