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로에 향수 광고의 뮤즈, 루시 보인턴

새로운 끌로에Chloé 시그니처 향수 캠페인의 얼굴

루시 보인턴Lucy Boynton

배우 루시 보인턴은 2020년부터 끌로에의 아이코닉 오 드 퍼퓸과 새로운 오 드 뚜왈렛 ‘로즈 탠저린(Rose Tangerine)’의 매력을 대표하며, 배우인 드리 헤밍웨이(Dree Hemingway), 클레멘스 포시(Clémence Poesy), 끌로에 세비니(Chloe Sevigny)부터 모델인 안야 루빅(Anja Rubik), 지난 시즌의 배우 헤일리 베넷(Haley Bennett)에 이어 자유로운 정신의 끌로에 걸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진정한 끌로에 걸은 강하고 여성스럽고, 자신감 넘치는 여성이며 자신이 나타내고자 하는 무언가를 위한 삶의 욕망을 지니고 있으며, 항상 자신에게 솔직한 여성이라고 한다.

광고 영상에서 루시 보인턴은 로즈 탠저린 향기와 더불어 자유롭게 춤을 추고, 드넓은 자연을 벗 삼아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그네를 타고 날아오르며, 높은 나뭇가지에 앉아 세상을 내려다보고, 바다가 펼쳐진 절벽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에서 자유로운 정신의 끌로에 걸을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다.

끌로에 뉴 시그니처 로즈 탠저린 오 드 뚜왈렛

Eau de toilette, Rose Tangerine

로즈와 탠저린의 새로운 조합을 상징하는

오렌지 핑크 리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미 노트에 신선한 탠저린을 가미해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하고,

기분 좋게 달콤한 블랙 커런트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여기에 시더와 화이트 앰버 베이스가 오래도록 머물며

우아한 분위기로 마무리된다. 50ml, 11만1천원.

끌로에 공식홈페이지

2019 Golden Globe Awards

1994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영국 런던에서 자란 루시 보인턴은 2006년 영화 [미스 포터]에서 르네 젤위거의 아역인 어린 베아트릭스 포터 역으로 데뷔했다. 어려서부터 예뻤던 그녀의 미모는 성인이 되어서도 정변의 길을 걸어 2016년 영화 [싱 스트리트]의 모델처럼 멋진 뮤즈 라피나로 눈도장을 찍었다. 2016년 영화 [저주받은 집의 한 송이 꽃]의 유령 폴리 파슨스, 2017년 각색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헬레나 안드레니 공작부인 역을 연기하는 등 이런저런 작품에서 조연으로 경험을 쌓아 드디어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의 연인, 마리 오스틴 역을 맡으며 주목을 받기에 이르렀다. 솔직히 연인 라미 말렉에겐 조금 아깝지 않나 싶지만 본인들이 좋다는 데야 뭐 어쩌랴.

미스 포터

Miss Potter, 2006

싱 스트리트

Sing Street, 2016

저주받은 집의 한 송이 꽃

I Am the Pretty Thing That Lives in the House, 2016

오리엔트 특급 살인

Murder on the Orient Express, 2017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2018

루시 보인턴은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코미디 드라마 [더 폴리티션(The Politician)]에서 아스트리드 슬로언Astrid Sloan 역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2021년 개봉예정인 영국 가수 ‘마리안느 페이스풀(Marianne Faithfull)’의 전기 영화에서 ‘페이스풀’ 역할 뿐 아니라 총괄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패션 아이콘이기도 한 그녀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영화는 물론 패션이나 뷰티 분야에서도 자주 볼 수 있길 바란다.

더 폴리티션

The Politician (2019, 2020)

Marie Claire UK November 2019

Vanity Fair UK August 2019 / Glamour Italy October 2019

Harper’s Bazaar Malaysia October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