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뜻이 맞아야 그 일을 잘 이룰 수 있다는 의미로 흔히 손발이 잘 맞는다는 표현을 쓴다. 뭔가 마음이 맞는 걸 느꼈을 때 우리는 손이 올라가지 않는가. 하이파이브!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해야 할 때는 발을 맞춰 행진한다. 뇌가 시키는 일을 가장 선봉에 서서 섬세한 부분까지 행동으로 옮기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할 일도 정말 많다. 용도 다망한 만큼 말의 쓰임새가 많은 건 당연한 이치려나. 과연 할 일 많은 손 쪽이 압도적으로 관용어도 다양하다. ‘손이 크다, 손이 모자라다, 손(이) 빠르다, 손에 익다, 손(을) 보다, 발이 넓다, 발(을) 벗고 나서다, 발등에 불이 떨어지다’ 우리말도 이러하듯이 일본어도 마찬가지다.
て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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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足となる: 수족이 되다
ある人の指示・命令に従い、労を惜しまずに働く。
어떤 사람의 지시·명령에 따라 노고를 아끼지 않고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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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が上がる: 솜씨가 늘다
わざが上達する。 (類句) 腕が上がる
기술이 늘다. (유의어) 솜씨가 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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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があく: 손이 비다
仕事が片づいて、暇になる。 (類句) 手がすく
일이 정리되어서 한가해진다. (유의어) 손이 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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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が後ろに回る: 손에 쇠고랑을 차다
悪事を働いて警察に捕まる。
나쁜 짓을 해서 경찰에 붙잡히다.
「何をするのも君の自由だが、決して手が後ろに回るようなことはするなよ」
뭘 하든 자네의 자유지만, 절대로 손에 쇠고랑을 차는 짓은 하지 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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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が込(こ)む: 품이 많이 들다. 손이 많이 간다
細かいところまで手間をかけ、 念入りにやってある様子。
세세한 데까지 공을 들여 정성스럽게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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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が出ない: 어찌할 방법이 없다, 어떻게 손을 쓸 수가 없다
① 相手が優れていて、勝つ手段がない。
상대가 뛰어나서 이길 수단이 없다.
② 値段が高すぎて、とても買えない。
값이 너무 비싸서 도저히 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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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が届く: 손이 미치다
① 世話などが行き届く。
보살핌이 구석구석까지 미치다
② もう少しで到達したり手に入れたりすることができる範囲内にある。
머지않아 도달하거나 손에 넣을 수 있는 범위 내에 있다.
「還暦に手が届く年齢なのに、彼は気が若い」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인데도 그는 기분이 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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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が無い: 방법이 없다
① 仕事を手伝ってくれる人がいない様子。「人手が無い」とも。
일을 도와줄 사람이 없는 모양. ‘일손이 없다’고도 쓴다.
② それを解決するうまい方法が無い様子。
그것을 해결할 좋은 방법이 없는 모양.
「あの状況では、ああするより他に手が無かった」
그 상황에서는 저렇게 하는 수밖에 다른 방도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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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が早い: 손이 빠르다, 일을 척척 잘 해내다
物事をするのに、さっさとする。
일을 하는데 있어 척척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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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心を加える: 적당한 조처를 취하다, 재량껏 하다
相手やその場の状況に応じて、徹底的に痛めつけるのを避け、あまり厳しくない扱いをする。
상대방이나 그 장소의 상황에 따라 철저하게 혼내주는 것을 피하고 그다지 엄격하지 않게 다루다.
「子供だからといって手心を加えずに、厳しくやってもらいたい」
어린아이라고 해서 적당히 봐주지 말고 엄하게 대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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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塩にかける: 손수 돌보다
苦労して、立派に育て上げる。
애써 잘 키우다
「手塩にかけた弟子が、コンテストで優勝した」
자신의 손으로 키운 제자가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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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に余る: 힘에 겹다
自分の力で扱うことのできる限度を超えている。 (類句)力に余る
스스로의 힘으로 다룰 수 있는 한도를 넘고 있다 (유의어) 힘에 부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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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に乗る: 남의 꾀에 속다
相手の仕掛けたわなにはまり、だまされる。
상대가 놓은 덫에 걸려 속아 넘어가다
「うまいことを言って買わそうとしても、その手には乗らないよ」
그럴듯한 말로 사게 하려해도 그 수(꾀)에는 넘어가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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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の内を見せる: 솜씨를 보여 주다
自分の考えや能力、事情などを相手に知らせること。
자신의 생각이나 능력, 사정 등을 상대방에게 알리는 것.
「敵に手の内を見せるようなことはしたくない」
적에게 손바닥을 보이는 짓은 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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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も足も出ない: 해볼 도리가 없다, 손을 쓸 엄두도 못 내다
力不足、能力不足でどうすることもできないこと。なすすべがない。
역부족, 능력부족으로 어쩔 수가 없는 일. 어찌할 도리가 없다.
「あまりの難問に、手も足も出なかった」
너무나 어려운 문제여서 어찌 해볼 도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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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もなく: 손쉽게
何かを行うのがきわめて容易な様子。
무언가를 하는 것이 극히 용이한 모습.
「難問を手もなく解いてしまう」
어려운 문제를 쉽게 풀어 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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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を入れる: 손보다, 손질하다
出来上がっているものに修正などを加える。
완성된 것에 수정 등을 가한다.
「一度書き上げた文章に何度も手を入れる」
한 번 쓴 문장을 몇 번이고 손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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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をうつ: 수를 쓰다 (손뼉을 치다?)
対策を立てる。または話し合いがつく。
대책을 세우다. 또는 협의가 이루어지다.
「何か手をうたないと大変なことになる」
뭔가 수를 쓰지 않으면 큰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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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を回す: 손을 쓰다, 수단을 찾다
自分の希望を実現させるために、あらかじめ関係者に依頼するなど、 表立たぬように適当な処置をとる。
자신의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서 사전에 관계자에게 의뢰하는 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적당한 조치를 취하다.
「しかるべき筋に手を回しておいたから、必ず許可が下りるだろう」
적절한 곳에 손을 써 두었으니까 반드시 허가가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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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を切る: 손을(관계를) 끊다
相手との関係を絶つ。
상대와의 관계를 끊다.
「あの人とは今日限り手を切る」
저 사람과는 오늘로써 관계를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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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をこまねく(手をこまぬく): 수수방관하다
すべきことを何もしないで、そばで見ている。
해야 할 일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옆에서 보고 있다.
「このような事態にもはや手をこまねいているべきでない」
이러한 사태에 더 이상 수수방관하고 있을 일이 아니다.
なお、ほんらいは「手をこまぬく」が正しい。
역시 본래는 ‘수수방관하는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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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を染める: 손을 대다, 시작하다 (손을 물들이다?)
自分の仕事として、何かを実際にし始める。
자신의 일이 되자 무엇인가를 실제로 하기 시작한다.
「この仕事に手を染めて、もう十年になる」
이 일에 손댄 지 벌써 10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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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を抜く: 일을 겉날리다
仕事をていねいにやらずにいい加減にやる。
일을 주의 깊게 하지 않고 적당히 해치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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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を焼く: 애먹다, 처치 곤란해 하다
どうしようもなくて持て余す。
어찌할 바를 몰라 힘에 겨워하다
「あの子のいたずらには、ほとほと手を焼いている」
저 아이의 장난에는 정말이지 애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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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を緩める: 감독·수사 따위를 늦추다
それまでとってきた厳しいやり方や態度をいくぶん和らげる。
이제까지 취해온 엄한 방식이나 태도를 어느 정도 누그러뜨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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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をわずらわす: 수고를 끼치다
他人、とくに目上の人に面倒をかけてしまうこと。
다른 사람, 특히 윗사람을 챙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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引く手あまた: 데려가려는 데가 많다
あちこちから誘いや仕事の依頼がくること。
여기저기서 권유나 의뢰가 오는 것.
「彼女は美人で仕事もできるので、引く手あまただ」
그녀는 미인이고 일도 잘해서 끌어가려는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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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手に出る: 공손하게 굴다, 겸손한 태도를 취하다, 저자세로 나오다
相手に対してやましいことなどがあるとき、またそうでなくても、相手を立てたり,へりくだったりするさま。
상대에 대해서 꺼림칙한 일 등이 있을 때, 또 그런 건 아니라도 상대를 추켜세우거나 자기를 낮추거나 하는 모습.
「あの社長は気難しいから、とりあえず下手に出ておいたほうがよい」
저 사장은 성미가 까다로우니 우선 저자세로 나가 두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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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腕をふるう: 수완을 발휘하다
あることをするのに、能力を存分に発揮すること。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것.
ゆび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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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指(しょくし)が動く: 구미가 동하다 (집게손가락을 움직이다?)
あるものに対して興味を示したり、ほしくなったりするさま。
어떤 것에 대해 흥미를 나타내거나 갖고 싶다거나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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指をくわえる: 손가락을 입에 물다
うらやましくても、何もできず、ただ眺めている。
부러워도 아무것도 못하고(손도 쓰지 못하고) 그저 바라보고만 있다.
ひざ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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膝が笑う : 무릎 힘이 빠지다, 무릎이 떨리다
歩き疲れたために、 膝が小刻みに震え、 力が入らなくなる。
걷다 지친 탓에 무릎이 조금씩 떨리고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
膝を突き合わせる: 무릎을 맞대다
関係者同士が問題解決などのために真剣に話し合う様子。
관계자끼리 문제의 해결 등을 위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모습.
●
膝を交える: 서로 친밀하게 환담하다 (무릎을 섞다?)
親しく話をする。
친근하게 이야기를 하다.
すね
정강이
●
脛に傷もつ: 정강이에 상처 입다
表に出せないような、うしろめたい過去をもっている。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떳떳하지 못한 과거를 갖고 있다.
あし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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足が出る: 손해보다, 마각이 드러나다
① 予算または収入よりも出費が多くなる。赤字になる。
예산 또는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진다. 적자가 되다.
② 隠しごとが現れる。ぼろがでる。
숨기는 일이 드러나다. (결점이) 탄로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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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の足を踏む: 망설이다, 주저하다.
ためらって、しりごみをする。
망설이다가 꽁무니를 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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