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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와 함께 보는 2020 F/W 패션

패션&디자인

by yaoya 2020. 11. 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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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파리에 가다"

Emily in Paris

-Netflix-


넷플릭스에서 2020년 10월부터 방영된 미국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꿈의 직장을 갖게 된 에밀리의 이야기다. 릴리 콜린스가 마케팅 회사에서 일하기 위해 파리로 이주하는 시카고 출신의 20대 소녀 에밀리 쿠퍼 역으로 출연한다. 스토리는 어떻든 파리라는 배경과 예쁜 여주인공의 패션을 보는 재미만으로도 눈이 즐거운 관계로 당연하다는 듯 시즌2로 이어진다는 소식이다.


“봉주르, 파리! 낭만의 도시에서 꿈의 직장을 갖게 된 에밀리. 

프랑스어는 못하지만, 마케팅이라면 자신 있다. 

그러나 쉽지 않은 인생. 사랑과 우정은 여기서도 복잡하다.”


<섹스 앤 더 시티>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절충한 것 같은 느낌이다 싶었더니 과연 제작자와 스타일리스트가 같다. 패션만으로도 화제가 되는 드라마 속 릴리 콜린스의 스타일과 함께 2020 가을·겨울 유행패션을 만나보자.



2020 가을 겨울 패션트렌드


숏 팬츠 슈트

©Christian Dior, ©Elle Saab

레트로 트렌드로 인해 체크와 트위드 같은 전통적인 소재가 인기다. 

팬츠의 길이가 짧아지면 클래식한 슈트라도 발랄한 느낌의 영한 감각을 연출한다.




레드 체크 재킷

©Saint Laurent, ©Tommy Hilfiger

가을·겨울 시즌에 강세를 보이는 체크 패턴, 그중에서도 레드 계열의 체크는 가장 사랑받는 컬러다. 

특히 이번 시즌은 트렌드 컬러로 인기가 더욱 높다.




푸시아 핑크 코트

©Alberta Ferretti, ©Carolina Herrera

꽃을 든 여인 에밀리. 사랑스러워 보이는 핑크 컬러의 코트가 로맨틱한 파리와도 잘 어울리는 듯하다. 

변화를 주고 싶다면 산뜻한 핑크에 주목해보자.




블랙 레더 재킷

©Hermès, ©Celine

이번 시즌 디자이너들에게 각광을 받은 소재는 바로 가죽이다. 

디자인도, 컬러도 다양하며 각종 아이템에 사용되었는데, 그래도 기본은 블랙 레더 재킷.




버건디 벨벳 재킷

©Sportmax, ©Dries Van Noten

빈티지 레트로 무드의 영향으로 벨벳 소재 역시 부활했다. 

부드러운 감촉과 은은한 광택이 매력적인 이 소재는 버건디 컬러가 특히 럭셔리하다.




빅 플라워 프린트

©Atlein, ©Adam Lippes

꿈의 패션위크에 참가한 에밀리. 알록달록한 꽃무늬 의상에도 결코 기죽지 않는 미모를 자랑한다. 

이번 시즌 특징은 꽃송이가 화려하고 크다는 것.




플라워 모티브 니트

©Dolce & Gabbana, ©Molly Goddard

모티브 또한 과감한 것이 트렌디하다. 화려한 플라워 모티브를 적절히 사용하면 

평범한 스웨터를 탈바꿈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신데렐라의 마법처럼.





베레모

©Marc Jacobs, ©Libertine

파리지앵하면 우선 떠오르는 건 뭐니 뭐니 해도 베레모다. 

모자 하나만 써도 로맨스영화의 여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멋스러운 아이템이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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