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月の明け暮れ
*
す・た・あ・と (スタート, 스타트)
すでに沈んだ たそがれ夕日 アッという間に 時流れ
好いたあの人 立ち去りし今 諦めきれぬ とても駄目
すってんころり 立てない私 ああまたやったか 吐息つく
이미 저문 황혼의 석양 눈 깜짝할 사이 흐르는 시간
좋아하던 그 사람 떠난 지금, 단념할 수 없어 도저히 안 돼
벌렁 대구루루 일어서지 못하는 나, 아아 또... 한숨을 쉬었다
*
あ・お・ぞ(そ)・ら (青空, 푸른하늘)
甘い香りが 大きく揺れた そよぐ紫 ライラック
明日くるのか 大声出すな 騒々しいよ ラッパ声
あっけに取られた お前またかよ そんなほら吹き 埒もない
달콤한 향기가 크게 흔들리며 살랑거리는 보라빛 라일락
내일 올 건가, 큰 소리 내지 마 시끄러워요 나팔소리
어안이 벙벙해지네 너 또 시작이군, 그런 허풍선이 부질없다
*
し・よ・う・わ (昭和, 쇼와)
知床岬で 夜明けになった 歌い踊ろう わが友よ
知ったかぶりで よくもしゃべるね 嘘っぱちだよ 笑わすな
死ぬほどつらい日 良くも頑張る うらむ心が わびしいが
시레토코 곶에서 새벽이 되도록 노래하고 춤추자 내 친구여
아는 척 하며 잘도 지껄이는구나, 거짓말쟁이야 웃기지 마라
죽을 만큼 힘든 날 잘도 힘을 내네, 분한 마음에 우울하지만
*
こ・う・す・い (香水, 향수)
恋の花歌 うまいじゃないか すっかり魅せたよ 良い声だ
こちらソウルよ 家に着いたわ すべてオーケー いつ逢える?
恋に落ちたか うちらの坊や 素敵なカッコが いやに派手
사랑의 꽃노래 잘 부르잖아 완전히 매료시켰어 좋은 목소리다
여기 서울이야 집에 도착했어. 모두 오케이. 언제 만날 수 있어?
사랑에 빠졌나봐 우리 도련님 근사한 모습이 몹시도 돋보이네
*
と・も・だ・ち (友達, 친구)
とてもじゃないが もうごりごりだ だってうるさい ちびたちは
年ごろと言え モテないわけだ 大根脚は ちょっとね
到底勝てぬ もう歳だもの だれか私に 知恵貸して
도저히는 아니지만 이젠 지쳤다고, 너무 시끄러워 꼬마들은
적령기라고 해도 인기가 없을 걸, 무 다리는 조금...
도저히 이길 수 없어 이제 나이를 먹은 걸. 누군가 나에게 지혜를 빌려줘
-有炫之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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