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봄패션 트렌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쇼
2021 봄여름 컬렉션을 준비하며 안전하면서도 드넓은 공간을 원한 디자이너들은 스포츠 경기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텅 빈 관람석을 꽉 채우는 열띤 응원과 함성을 염원하며 언젠가 우리 곁으로 돌아올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불어 넣고자 함이었다. 스타디움의 요소를 다채롭게 활용한 런웨이가 더욱 생동감으로 넘쳤던 이유는 디자이너들이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했기 때문이다. Celine 모나코의 유명한 축구 경기장 ‘Stade Louis II’에서는 셀린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디 슬리먼Hedi Slimane의 지휘로 놀라운 쇼가 개최되었다. “한 세대의 초상Portrait of a Generation”이라는 제목의 컬렉션은 편안한 트레이닝 패션과 시크한 하이패션이 얼마나 조화롭게 어우러질..
패션&디자인
2021. 3. 22.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