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 Movie - 폴 세잔과 에밀 졸라의 우정
영화 감독 다니엘르 톰슨 폴 세잔 역은 코미디와 정극 연기를 넘나드는 기욤 갈리엔.에밀 졸라 역은 ‘러브 미 이프 유 데어’에 출연한 기욤 까네. 실제로도 둘은 절친이라고 한다. 화가를 꿈꾸는 폴 세잔과 글을 쓰는 에밀 졸라는 1852년에 학교에서 만나 곧 절친한 친구가 된다. 어린 시절부터 희망, 좌절, 꿈과 사랑까지 모든 것을 공유한 두 사람은 서로를 영웅처럼 숭배하는 동시에 냉정한 평가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했다. 청년이 된 후, 졸라의 권유로 함께 파리로 간 그들은 다른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각각 화가와 작가의 길로 들어선다. [테레즈 라캥], [목로주점] 등을 출간하며 명성을 쌓는 졸라와 천재적인 재능이 있음에도 세상의 인정을 받지 못하는 세잔. 엇갈리는 상황 속에서도 30년이 넘도록 그들은 친구..
문화정보
2020. 11. 17.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