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스타 패션- 2020 겨울 유행 ‘베레모’
올겨울 스타들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자는 베레모다. 2020년 가을·겨울 시즌의 트렌드로 떠오른 베레모는 원래 프랑스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쓰던 모자로 프렌치 시크 스타일에 있어 대표적인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챙이 없이 둥근 형태의 펠트 모자인 베레(Beret)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로 점차 소재, 컬러, 디자인이 다양해지며 꾸준히 사랑받는 패션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았다.영화 니노치카 Ninotchka, 1939 형태가 잡혀있지 않아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는 이 멋쟁이 모자는 프랑스뿐만이 아니라 할리우드에서도 인기를 모아 과거 스크린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패션이었다. 1930년대 은막의 스타이자 그 시대의 패션 인플루언서였던 그레타 가르보와 마를렌 디트리히를 필두로 수많은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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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28.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