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 볼드체로 리뉴얼한 럭셔리 브랜드 로고
로고에도 트렌드가 있게 마련이고럭셔리 브랜드도 추세에 따라 변하고 있다. 오랜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꿋꿋하게 세리프 체나 장식체의 로고를 고수했던 명품 브랜드들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아무 장식 없는 스탠다드 볼드체로 리모델링했다. 브랜드가 젊어지고 수석 디자이너가 바뀌면서 브랜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로고 타입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움직임일지도 모르겠다. 섬세한 선으로 멋을 부린 글자들이나 세리프 서체들은 젊은 소비자들에게는 구세대적인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복고풍을 나타낼 때 흔히 명조체를 사용하는 것처럼 말이다. 미래의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트렌드에 따르는 변화가 필요한 법이다. 지금은 모던하면서 파워풀한 감각의 고딕체가 강세다. ◆ 버버리BURBERRY 버버리는 1856년 영국에서 토마스..
패션&디자인
2020. 9. 24. 16:02